한우, 낙농

BSE 전문가 초청강연

파란알 2008. 11. 5. 08:48

      전염성해면상뇌증과 관련된 연구동향과 교류 강화

 

 

영국 수의연구청(Veterinary Laboratories Agency)의 분자생물학부 부장인 Otto Windl 박사를 초청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008.10.27(월) "전염성해면상뇌증(TSE) 분자생물학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BSE 전문가인 Otto Windl 박사는 전염성해면상뇌증의 분자생물학적 연구의 전문가로서 저명한 국제 저널에 52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이분야의 권위자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수의분야 뿐만 아니라 일반의학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전염성해면상뇌증 분자생물학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와 토론도 함께 가졌다. 향후에 한·영 국제공동연구를 수행중인 영국 수의연구청과 지속적인 전문가 교류 및 전염성해면상뇌증과 관련된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논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염성해면상뇌증(Transmissible Spongiform Encephalopathy, TSE)이란?
사람 및 동물에 감염되어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혀 결국에는 폐사하는 프리온 질병으로서, 동물의 주요 전염성해면상뇌증에는 소의 소해면상뇌증(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BSE), 면양·염소의 스크래피(Scrapie), 사슴류의 사슴만성소모성질병(Chronic Wasting Disease, CWD)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