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소식

돼지질병의 효율적인 방역관리 방안

파란알 2008. 12. 24. 08:47

 
 
양축농가, 임상수의사 임상증상에 관한 교육, 홍보 강화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지 6년이 지나 관심과 방역의식이 떨어지고 있는데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방역활동에 대한 의식고취와 시·군 방역기관의 긴급대응체계 확보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따라 구제역 등 의심축을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양축농가, 임상수의사 등에게 임상증상 등에 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게 된다.

구제역 등 돼지질병의 효율적인 방역관리를 위한 08년도 방역추진 실적과 09년도 세부계획 추진에 대하여 돼지질병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간담회에서 조규담 질병관리부장을 비롯한 돼지질병 전문 자문위원(서울대학교 박봉균 교수 등 외부 전문가 8명·내부 전문가 8명)은 '08년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등 돼지질병 관리방안 등에 대한 현장 전문가의 견해를 청취하고 제안된 각종 의견과 중지를 모아 개선·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 1월중에 실시할 우리나라의 "돼지열병 청정화" 추진계획(안)에 대한 근절기반 구축에 대해 논의가 있었으며, 특히 지역별 발생상황, 청정화 여건, 전문가 확보, 농가의지 등을 반영한 해당지역에 부합한 청정화 단계를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효과적인 가축방역 관리를 위하여는 질병 발생상황 등을 검역원과 현장 임상수의사간에 정보제공 시스템(SMS 등 활용)을 통하여 적극 교환·활용하기로 하였으며 내년에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돼지열병 청정화 기반 구축과 돼지소모성질환 발생 감소 등 가축방역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질병별로 전문적인 기술을 지원하고 현장방역 전문위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으로 효율적인 가축방역관리 시스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