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소식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가축분뇨관리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파란알 2008. 12. 9. 08:53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축산환경개선 도모


 

축산사업장에서 발생된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이용, 환경친화축산농장의 도입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구축하고자 학계․생산자단체․전문가․NGO 등 축산환경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축분뇨관리 정책자문위원회" 를 환경부지사 주관으로 개최했다.

가축분뇨관리 정책자문위원회는 과학적인 자료에 의한 가축분뇨관리 정책수립을 마련하여 자연환경과 수질오염을 사전예방하고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축산환경개선을 도모코자 개최하였으며 회의 결과 환경개선제 공급체계 개선,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가축분뇨처리시설 모델 정립, 가축분뇨 양분총량제 실시에 의한 적정사육두수 방안, 냄새발생에 따른 장기적인 대응과 관리방안, 바이오플랜트사업의 실용화 방안, 사업비 지원에 따른 차별화 방안,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냄새개선을 위한 순환시스템 방식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또한 신정부에서 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추진하고 있는'저탄소 녹색성장' 에 대한 사업방향 제시, 양질의 액비생산․공급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토대 마련, 축산사업장 환경개선을 통한 환경친화축산농장 추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축산농가 의식전환을 통한 가축분뇨 처리체계 혁신이 절실히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앞으로 정책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안건들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함은 물론 가축분뇨처리 및 냄새저감을 위한 국내․외 선진 운영사례를 발굴하여 벤치마킹을 추진해 나가고 가축분뇨처리에 따른 냄새발생 등 문제점이 해소될 때까지 본 정책자문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