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곡물위주 바이오에너지 생산 대체원료로서 비식용 작물인 갈대와 왕겨를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 생산연구를 실시한 결과 우수한 대체 원료로 사용이 가능함을 입증하였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바이오에너지 기질인 당 생성 실험을 통해 갈대 및 왕겨로부터 각각 건조 무게의 55% 및 52%의 고효율의 당 생성율을 확인하였고, 생산된 포도당 건조무게의 44% 및 47%의 높은 에탄올 생성결과를 얻었다.
최근 곡물을 이용한 바이오연료 생산의 실용화는 곡물가격을 상승시켜 세계 곡물시장의 불안을 초래하고 식량난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바이오에너지 생산 대체 원료로서 비식용 섬유소계 바이오매스의 자원 활용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이러한 기술개발은 식량자원문제 해결, 온실가스 감축효과 및 대체에너지 생산 측면에서 그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연구원은 향후 본 연구결과를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및 논문게재 등의 학술활동 및 보고서 발간을 통해 도민 및 관계기관에 홍보할 예정이며 도정 정책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09년도에는 사용된 산 회수 및 재사용이 가능한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분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심도 깊은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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