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육군장병에게 보다 위생적인 축산식품 공급

파란알 2009. 1. 29. 16:32

수의과학검역원, 육군복지근무지원단과 업무협약

축산식품 위생·안전성에 대한 전문지식과 인적자원 등의 협조를 통해 장병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위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과 육군복지근무지원단(단장 박찬웅 준장)의 업무협약체결이 지난1월 22일 있었다.

양 기관은 복지단에 납품되는 축산식품에서 위해사고가 발생하였거나 발생우려가 예상될때 축산물가공업소 등 영업장에 대하여 합동위생감시를 실시하게 되며 영업장별 HACCP, 위생감시매뉴얼, 영업장관리현황 등 축산식품 위생정보와 축산물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관련 자료, 축산물가공품의 위해미생물 시험방법 등에 대한 자료를 양 기관이 공유하게 된다.

현재 군내 매점인 충성클럽에 납품되고 있는 식품 1,400여 종 중에서 축산식품은 우유·유제품, 소시지류 및 햄류 등 500여 개에 이른다.

양 기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줌으로써 육군 장병 및 가족 등 주요 소비자에게 보다 위생적인 축산식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