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검역원, 축산물HACC적용 작업장 미생물검사 교육

파란알 2009. 2. 16. 14:27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등으로 균종별 생화학적 특성 교육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09년 2~3월 기간 중 본․지원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중소규모 HACCP적용 작업장의 미생물검사 수준향상과 군납 축산물에 대한 검수기술 향상을 위해 작업장 검사담당자와 육군복지근무지원단 소속 검수관들을 대상으로 미생물검사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미생물 실습교육은 최근 농장에서 식육판매단계까지 HACCP제도를 적용하여 축산물생산 전체 단계에 HACCP시스템 구축이완료 됨에 따라 특히, 중소규모 HACCP적용 작업장의 미생물검사 수준을 향상시켜 HACCP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무료 미생물검사 실습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축산물안전과가 2008년부터 추진중인 “찾아가는 현장지원 시스템(VTS;Visit to Support)”의 일환으로 미생물검사 실습교육을 지원 관할의 소재지별로 실시함에 따라 교육 희망업체의 접근성을 높이고 검역원 지원의 시설과 인력을 활용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축산물HACCP제도와 업종별 HACCP평가기준 설명 등 HACCP 교육과 작업장의 위생지표세균 및 주요 식중독 유발병원균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습 대상 균종은 위생지표세균인 일반세균수 및 대장균 등이며 주요 식중독 유발균은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등으로 균종별 생화학적 특성을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