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유통뉴스

유통 농산물 안전 우리가 책임집니다

파란알 2009. 2. 26. 10:12

 
      안양,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현지검사소 설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에 위치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과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잔류농약검사를 전담할 현지검사소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찬)이 개소하고 이 지역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안양농산물검사소는 도매시장 내 수산동 2층 473.5㎡, 안산농산물검사소는 도매시장 내 수산동 3층 573.95㎡ 규모로 사무실, 기기분석실, 시료전처리실 등을 갖췄으며, 질량분석기, 가스크로마토그래피 등 최신 분석 장비를 도입하고 24시간 검사체계로 가동하게 된다.

도는 현재 운영 중인 수원, 구리농산물검사소에서 2008년 공영 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여 6,264kg의 부적합 농산물을 압류, 폐기하여 유통을 차단하였다.

금년에 안양과 안산지역에 2개의 농산물검사소가 추가 개소로 부적합 농산물의 사전차단이 가능해져 도민에게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도는 4개 지역 농산물검사소를 특성화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을 할 계획이며,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매시장외 대형유통매장 물류센터, 백화점 등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