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우수 농·축산물 공급, 저소득층 무상급식, 식중독 예방 등 3가지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학교급식에 우수 농, 축산물을 사용토록 하고 발생하는 일반 농·축산물과의 차액을 보전해 줄 방침이다.
우수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사업비 105억원을 들여 도내 1,195개교 1,260천명의 학생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하고,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시범사업으로 33개 공동구매단을 구성, 12개 시·군 96개교에 사업비 23억원을 지원하여 G마크 농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저소득층 자녀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50억원의 도비를 투자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 상위계층 자녀까지 포함한 무상급식 희망학생 11,000명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한다.
또한, 도비 3억 8천만원을 지원하여 학교급식 위생과 안전을 위한 식중독 예방사업 및 학교「안전급식기동팀」을 운영해
600개교에 식중독 지수 전광판 설치, 150개에 교무인자동 공간살균소독기 설치, 750개교에 식중독 예방기기 등을 지원하고,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을 위한 학교「안전급식기동팀」을 가동하여 식중독 제로운동을 전개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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