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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2월수출, 반등세로 돌아서

파란알 2009. 3. 10. 15:44


1월 12.0% 감소에서 2월 전년대비 5.5% 증가

우리나라의 2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세계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채소류, 가공식품, 어류 등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하여 1월의 12.0% 감소세에서 반등세로 전환하였다.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채소류, 김치, 버섯류, 축산물, 가공식품, 어류 등의 수출이 반등세에 기여하였으며, 국가별로는 일본이 1월에 이어 참치, 김치, 라면 및 가공품 등이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2월말까지 국가 전체 수출이 25.6% 감소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의 반전이 이루어진 것은 환율인상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동시에 정부와 aT 등 이 비상수출확대시책 추진 결과가 함께 작용한 것 이라는 분석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반등을 계기로 올해 수출목표 53억불 달성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수출전진대회개최,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의 조기집행, 식재료 수출 조기추진 등 수출활성화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