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각종 농림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경영체별로 인력 , 농지, 농·축산물 생산정보 등을 등록하는농업경영체 예비등록 신청이 100만 농가 넘어 섰다.
농업경영체 도별 등록률은 전라남도(97.7%)와 전라북도(95.7%), 충청남도(90.9%)가 높은 반면, 도시근교 지역인 경기도(65.8%)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등록은 농업경영체의 기본적인 정보와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제출받는 것으로, 지목별 농지면적, 재배품목, 축종별 사육 마릿수 등의 구체적인 정보는 본 신청 등록절차에 따르게 된다.
금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본 신청 등록은 3월 16일 현재 8만 농가가 등록을 마쳐 6.7%의 등록률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본 등록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맞춤형농정을 위한 농업정책수행의 기초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각종 농림사업도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아직까지 예비등록을 하지 못한 농업인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 또는 출장소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농관원에서는 등록보조원 881명을 채용하여 예비신청을 한 농업경영체에 본 신청서를 배부하고 작성방법을 지도하는 등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농업경영체 등록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농관원 지원 또는 출장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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