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미래 성장동력과 녹색성장 기틀 마련

파란알 2009. 3. 31. 12:33

 
 
   농업유전자원센터, ‘국제 유전자원 협력훈련센터’로 인증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농업유전자원센터가 국제생물다양성연구소(Bioversity International)로부터 ‘국제 유전자원 협력훈련센터’로 인증 받았다.

이번 인증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가 작년 8월 FAO의 세계작물다양성재단(GCDT)으로부터 노르웨이 스발바드섬의 ‘국제씨앗저장고’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 유전자원 안전중복보존소’로 지정 받은 후, 국제생물다양성연구소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 졌다.

‘국제 유전자원 협력훈련센터’ 인증을 위한 협약은 농촌진흥청이 국제생물다양성연구소와 공동으로 인류의 소중한 자산인 농업유전자원을 잘 관리하고 이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하여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농업유전자원은 인류의 식량난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열쇠이자 의약품, 의복, 연료, 천연 신소재의 원료로 인류복지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최첨단 농업생명공학연구의 기본 소재로 이용된다.

세계 제 5위의 종자강국 달성을 목표로 2006년 종자 50만점, 미생물 5만점을 최장 100년 동안 저장할 수 있는 세계적 규모의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를 건립하고, 2007년과 2008년에 미국 및 일본으로부터 우리나라 토종 유전자원을 반환받았을 뿐만 아니라, 작년 8월 FAO/GCDT(세계작물다양성재단)으로부터 ‘세계 종자 안전중복보존소’로 공인받은 바 있는 농촌진흥청은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와 유전자원의 우회적 확보는 물론 생명공학 기술협력과 자원외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세계 5대 종자 강국』실현을 앞당기고, 유전자원의 산업적 활용을 통한 농가의 신 소득원 개발, 미래 성장동력과 녹색성장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