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검역원, 안전성평가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파란알 2009. 3. 31. 12:32


동물복지, 수의분야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 이주호)은 지난 3월25일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 권명상)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국가종합수의서비스기관과 국내 최대의 실험동물을 이용한 의약품 안전성평가 수탁연구기관 간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실험동물에 대한 안전성평가업무의 체계적인 협력이 가능하게 됐다.

검역원은 수출입 동․축산물 검역, 가축질병방역, 축산식품 위생관리, 수의과학기술개발연구, 동물용의약품 안전관리, 동물보호․복지 등 주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종합수의서비스기관이며, 안전성평가연구소는 국내 최대의 동물실험 안전성평가연구기관으로 각종 실험동물에 대한 독성 평가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중에 있는 의약품에 대한 영장류안전성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장류를 포함한 실험동물 및 가축 질병과 관련된 연구․조사사업의 공동 추진, ▲영장류를 포함한 실험동물의 안전 및 복지 등 수의과학 전 분야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 ▲양 기관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 과제 도출 및 공동 수행,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공동 참여, ▲ 시설 및 장비를 상호 제공 등을 협력하게 된다.

따라서 영장류 등 실험동물의 관리, 검역, 안전성 평가에 대한 연구․조사사업 뿐만 아니라 동물복지업무에 이르기까지 수의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함으로써 양 기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