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축검사 기능강화방안의 일환인 가금 도축검사 교육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가금육에 대한 위생관리수준 향상과 가금육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원 검역관, 시․도 도축검사관 및 도계(압)장 자체검사원 등 도계검사 관계자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24일 실시한 가금 도축검사교육은 도축검사 및 위생관리에 필요한 가금 질병에 대한 육안병리소견 판독기술, 가금 식육 및 가공품 검사, 가금식육 잔류물질검사, 생체 및 해체 검사방법, 도계장 HACCP 관리 등에 대한 전문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가금 도축검사 교육종료 후 도축검사 교육 평가결과 참석자들은 이같은 도축검사 전문기술교육의 제도화를 희망하였고,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가금질병의 육안병변과 도축검사(생체 및 해체검사) 방법, HACCP 관리 등에 대한 전문기술 교육은 도축검사 현장업무를 수행하는데 매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축검사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도계장 HACCP관리, 생체 및 해체검사 등 도축검사방법 등에 대한 전문기술을 습득함으로써 가금 도축검사 및 도계장 HACCP 관리수준이 향상되어 가금육의 위생 및 안전성 확보와 삼계탕 등 가금제품 해외 수출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