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낙농

가축사육단계 HACCP인증농가 500호 돌파

파란알 2009. 4. 8. 10:41

 
     농가 관심 고조됨에 따라 HACCP 활성 가속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3월 31일 가축사육단계에서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궁포리 15-2 소재 즐거운목장(대표 : 이경훈)을 500번째 HACCP 농장을 지정하였다.

남양유업 공주공장 납유하는 즐거운목장 이경훈 대표는 6개월간 HACCP 준비 중에 남양유업의 기술지도로 큰 어려움은 없었으며 목장에 HACCP을 적용하고 나서는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보여줄 수 있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목장환경에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젖소와 원유의 위생 향상도 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기준원은 06년 11월 사육단계 HACCP 지정업무를 시작하여 07년 2.월 13일 우리밀농장(돼지농장)을 사육단계 HACCP 1호로 지정한 이후, 현재 돼지농장이 256농가, 젖소 56, 한우 119농가를 지정 하였으며, 닭은 육계 22농가 산란계58농가를 지정하였다.

현재 576개 농장(돼지, 소, 닭)이 신청하여 500호까지 지정하였으며, 4개 농장은 심사 중에 있다.

기준원에서는 올해 축종별로 돼지 200농장, 소 200농장 닭 100농장 등 500여 농장이 HACCP지정을 받을 것으로 보여 HACCP인증농가 누계수는 1,000호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근 농가의 HACCP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가축사육단계 HACCP이 계속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