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낙농

한우 확인 시험 기술 확대

파란알 2009. 2. 25. 16:59

한우 판별방법 전국으로

젖소와 수입 쇠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 판매되거나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한 한우 판별 유전자 분석 방법을 오는 2월 16일부터 각 시·도 지자체 검사기관에 기술을 이전한다.

이번 기술교육은 젖소와 수입우 등과 구분되는 한우 고유의 DNA 표지인자를 이용하여 판별하는 방법으로, 이미 2007년도에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 단속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관세청에 기술교육 이전이 추진되어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 단속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보다 많은 검사기관으로 확대 보급하여 쇠고기의 둔갑 유통과 판매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게 된다. 대상기관은 전국 17개 광역시 및 도 검사기관(축산물 위생검사기관)이며 추후 유전자 분석기관 등으로 인증된 기관 등에 기술교육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로써 농촌진흥청은 개발된 기술의 확대 보급 및 지속적 관리를 통해 쇠고기 유통 투명성을 확보하고 한우 생산 농가와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