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낙농

소규모 젖소농가 경영안정추진

파란알 2009. 2. 25. 16:58

 
      권익보호와 기반 조성에 기여

사료가격 인상과 원유 쿼터제(계획생산제) 시행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도내 낙농가들의 경영안정과 낙농기반구축을 도모코자 제주도에서는 소규모 젖소 사육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원유 쿼터제 실시로 젖소 사육농가의 잉여물량에 대하여 잉여 원유가격과 정상 원유가격과의 차액을 손실 보전하여 주는 것으로, 제주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이 되어 총 사업비 380백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07년 3월부터 원유 쿼터제가 시행됨에 따라 원유가격과 잉여물량 원유 가격차가 심해 도내 젖소 사육농가들이 실질 소득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잉여물량에 대한 정상원유 단가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낙농가의 권익보호와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도에서는 고품질 원유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낙농환경개선사업 및 위생적인 원유생산을 위해 낙농시설자동화사업을 추진하고 유전적으로 우수한 우량 송아지 생산을 통한 젖소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젖소능력검정 및 혈통등록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낙농 HACCP-FCG지정농가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서 아름다운 농장만들기를 적극 추진하여 생산에서 소비까지 안전한 원유가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특히, 청정 제주산 우유소비확대 기반구축을 위해 대도시 우유판촉 물류비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