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산물 품질고급화와 유통 선진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위해 1989년 축산물등급제도를 도입, 정착시킨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등급판정이 유통가격 차별화와 품질의 선택 기준으로, 부정육의 유통 근절의 지표가 되었고 Cold-Chain System 도입해 안전하고 맛있는 축산물을 공급함으로써 등급판정을 안착시킨 등판소는 세계 최초로 「실시간 경매 시황중계」서비스를 구축하였으며, 더 나아가 「등급정보 365+」 정보콘텐츠를 통하여 등급판정 성적을 상세히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였다.
또한, 계란 및 닭고기까지 등급판정 업무 확대, 2004년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범사업에 이은 2008년 본 사업정착, 브랜드 육성사업 지원등 노력과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2007년에는 준 정부기관으로 승격한 축산물등급판정소는 축산농가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4월 17일 축산물등급판정소 본부 대회의실에서 내・외빈 및 직원 등 1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유공직원과 모범사무소 표창, 유통단계 및 업체 감사패 증정(축산기업중앙회, 한국축산물위행처리협회, 한국냉장주식회사)과 동영상 시청, 내빈 축사, 「축산물등급판정사업 20년사」편찬기념회를 함께 가졌다.
20주년을 맞이한 축산물등급판정소는 축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의 지표를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