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소식

수입 돼지고기 인플루엔자 검사

파란알 2009. 4. 28. 07:42

해당지역 여행자 휴대품 검색 등 국경검역 강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4. 25일 멕시코와 미국켈리포리니아, 텍사스주에서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환자가 발생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발표에 따라 멕시코와 미국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에 대해 매 건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검역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섭취하는 것으로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으나,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수입되는 돼지고기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 등과 긴밀히 협조하고, 해당지역 여행자 휴대품 검색 등 국경검역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