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소식

돼지열병 청정화에 박차

파란알 2009. 5. 7. 14:59


7,000여 양돈농가를년2회 방문 약23만8천두 채취

전북 익산 왕궁지역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이지역의 전체농가를 대상으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한다.

채혈은 전북도본부 방역사 22명을 10개조로 나누어 실시하며, 후보돈 및 육성돈 중 위축돈 위주로 40일령부터 20일령 간격으로 300두 이하 사육시 20두, 300~1,000두 사육시 30두, 1,000두 초과 사육시 40두이며, 총 6,000여두를 채혈한다.

또한, 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농장 출입시마다 방역복, 비닐장화, 고글, 마스크 및 장갑을 반드시 교체착용하도록 했으며, 보정기 등 채혈기자재도 철저하게 소독한 후 사용하도록 했다.

방역본부는 ’09년도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 계획에 따라 7,000여 전 양돈농가를 년2회 이상 방문하여 약23만8천두를 채취 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장방역실태점검 강화 △관련단체에 예방접종 협조 요청 △시료채취 교육 등을 통하여 청정화사업의 조기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