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산 돼지고기, 신종 인플루엔자 음성 판정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멕시코산 9건(101톤), 미국산 3건(42톤), 캐나다산 5건(112톤) 등 북미산 수입 돼지고기에 대하여 전량 신종 인플루엔자 A(H1N1)를 검사한다는 방침에 따라 검사대상 17건 약 255톤을 정밀검사 한 결과 모두 음성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밀검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은 창고에 보관중인 돼지내장 2건 21.8톤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 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는 돼지고기로 인해 신종 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다고 여러 번에 걸쳐 공식 발표(4.24, 4.27)한 바 있으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 계통에 국한해 감염되며, 감염되더라도 2～3일이 지나면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급격히 없어지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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