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지난 6월30일 LED 기술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에서 『LED 농생명 융합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LED식물공장 포럼은 LED 분야뿐만 아니라, IT․ 농업․ 식품․ 바이오 분야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LED 융복합 기술을 어떻게 산업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고, 민간·연구기관·학계가 제시하는 전략과 전망 등에 대한 각계각층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였다.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과 맞물려 LED 등 그린IT산업이 전 산업분야에 융합되면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국가에서도 기간산업과 고부가가치 산업 등 비교우위 산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IT와의 융합과 활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제기돼고 있다.
따라서 제품의 지능화로 다기능화와 고도화 구현을 통해서 제품 자체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제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그린 IT융합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우리 제조업도 조립․생산 등 외형적 성장 일변도에서 벗어나고, 정밀농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첨단 농업화로 IT와의 접목을 통해 질적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도에서는 IT융합기술을 통하여 전북의 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삼고 미래의 고부가가치산업의 원동력이될 IT융합기술개발과 상용화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정부 신성장동력산업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전라북도 신산업 기반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