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소식

돼지 생산성(MSY) 높이기 위해 전문가가 나선다

파란알 2009. 7. 3. 15:35

 

국내 양돈 생산성 저하의 주 요인인 돼지 만성소모성질환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족된 돼지 만성소모성질환 예방 T/F팀 4차 협의회가 6월 30일 성환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개최되었다.

그 동안 국내 양돈 산업의 만성소모성질환을 줄이고 MSY 22두를 달성코자 생산성이 낮은 농장에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T/F팀은 이번 협의회에서 그동안 조사한 농가 기초 자료를 토대로, 만성소모성질환으로 생산성이 떨어진 농가 중, 기술투입을 할 대상 시범농장 6개소를 선정하고, 농가들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검토한 후 최종 결정된 농가에 돼지면역력 강화를 위한 유용미생물(생균제)급여, 백신투여, 돈사 환기시설 개선 등의 기술지원이 이루어지며, 이에 따른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대상농가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핵심기술투입 효과를 분석하여 MSY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돼지만성소모성 질환 T/F팀의 시범농가 대상 사업을 통해 어떠한 양돈 관리가 돼지 만성소모성질환을 극복하는데 우선 될 것인지 밝혀질 것이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이 연구결과를 매뉴얼화하여 돼지 사양모델을 제시하고 현장에 확대적용 하여 2012년까지 국내의 돼지 만성소모성질환을 안정화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