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국제 세미나' 성공적

파란알 2009. 11. 6. 08:41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ASEAN 회원국, 몽골 및 아제르바이잔을 포함하여 총 11개국 19명의 축산물 위생담당자 등을 초청하여 검역원에서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국제 세미나” (The Seminar on Livestock Product Safety Management for Asian countries)를 개최하여, 아시아 국가 참가자들로부터 만족스런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대 아세안 축산물 위생․안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아세안 상호간 정보교류와 협력증진에 목표를 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축산물 HACCP 제도 등 축산물 안전성 확보정책 추진사항을 소개하고 참가국은 자국의 위생관리 제도 소개와 축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교환 및 참가자의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검역 탐지견 센터 및 축산물 생산현장 등에 대한 견학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축산물 안전정책의 현장  적용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아시아 국가간 축산물 위생 및 안전관리 관련 세미나는 ‘08년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국제 세미나로 각 국의 참가자들은 세마나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에 크게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자국의 위생관리에 도움이 될 유익한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축산물 생산현장 및 검역 탐지견 센터 등 현장방문과 상호 토론 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하는 업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효율적인 HACCP 운영 등 우리나라 축산물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하였다.

 

향후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위생관리체계와 국경운영체계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히기도 하였으며,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동 세미나 내용에 대한 만족과 지속적인 개최 희망 및 다양한 국가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확대 제공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번 국제세미나에서 우리나라의 축산물안전관리 정책 및 추진경험 소개와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축산식품의 우수성을 확인함으로써 참가국의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축산물의 수출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검역원은 앞으로도 아세안을 포함한 몽골,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등 많은 나라와 축산물 위생 및 안전관련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축산식품 위생관리 제도 및 안전성을 홍보하여 축산식품의   수출기반 확보 및 국제무대에서의 위상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