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양돈 소모성 질병 타파

파란알 2009. 11. 9. 07:37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양돈질병 협의회 소위원회를 검역원에서 개최하였다. 돼지열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돼지써코질병(PCVD), 및 돼지유행성설사(PED) 등 양돈현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질병들에 대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최초로 개최하였으며 현장의 문제점 도출 및 해결을 위해 현장과 연구자들 간의 격의없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소위원회에서는 돼지열병 근절을 위해 능동적 예찰방안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PRRS 현장 시료 공유 및 검사를 위해 국가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간의 연계방안, PCVD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액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 PED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항체검사법의 개발필요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한편, 양돈질병 분야별협의체는 ‘09. 10. 22(목) 모든 내․외부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전체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전체위원회에서는 4개의 소위원회에서 토의된 내용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및 2010년 수행할 연구과제 제안 및 사전 검토와 현장에서 문제되는 양돈질병에 대한 정보공유 및 정책제안 등 양돈질병분야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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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돈질병 분야별 협의체란 : 양돈질병 방제기술, 예방약, 진단법 및 치료제 연구 개발 관련 수행과제 발굴 및 전문기술 토론과 자문을 받기 위하여 2005년 최초 개최 이후 올 4월까지 9차례의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