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돈육생산자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화합과 단합을 통해 FTA의 파고를 넘고 돈육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2009전국돈육생산자대회’가 12월 22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컨벤셜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김동환 2009전국돈육생산자대회장(대한양돈협회장)은 “돈육인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하나되어 FTA 등 당면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며, 소비자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국민고기 국산돼지고기가 될 수 있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대회취지를 밝히고 전 돈육생산자의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김동환 대회장은 “양돈농가를 비롯하여, 사료, 동물약품, 기자재, 도축 가공, 유통, 소비자에 이르기 까지 ‘돼지고기’와 관련한 전국의 돈육생산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대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양돈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되며, FTA를 극복하고 양돈선진국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승리할 수 있는 국제 경쟁력 있는 미래의 돈육산업 비전을 조망해보는 미래 기회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돈육생산자가 모두 함께 이웃사랑을 베푸는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마련하여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하는 돈육생산자들의 나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또한 국산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돈육산업이 발전을 거듭하기 위한 돈육생산자의 일심동체의 모습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돈육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 및 단체, 개인 등 유공자를 선발하고 시상하여, 전국 돈육생산자의 사기진작 및 대화홥을 유도하는 정부포상등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금번 시상식에는 기관 및 개인을 포함하여 각각 대통령 표창 3점 , 국무총리 표창 3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5점 등 총 11점의 정부포상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국산 돼지고기를 생산해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명칭 및 BI 선포식이 이어져 행사를 한층 더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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