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약

우진 B&G(주) _ '세쿠스' 출시

파란알 2009. 12. 22. 07:38

 

우진 B&G(주)는 최첨단 4세대 약풀인 세프퀴놈을 주성분으로 하는 주사제 '세쿠스'를 출시했다.

 

‘세쿠스’는 기존의 1세대나 3세대 세파계 주사제들과는 차원이 다른 고품격, 고감도, 고효능 치료제이다. 특히 강력하고 광범위한 항균력과 내성균까지도 제압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는 각종 폐렴, 장염 및 전신성질병 치료제이다.

 

'세쿠스'라는 제품명은 '세파계 약물 가운데 에쿠스(최고급 국산 자동차 이름)'라는 뜻을 지닌 합성어로 ‘모든 세파계 약물을 평정하는 최고의 제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현재 페니실린계 약물의 사용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내성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달했고, 세파계 약물(특히 3세대 세프티오퍼)의 사용량도 점차 증가하면서 내성율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진 B&G(주) 관계자는 '세쿠스'는 새로운 약물로 이러한 내성문제로 인한 치료율 저하를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세쿠스'의 항균범위는 매우 넓어 가축 질병을 초래하는 대다수의 병원체에 뛰어난 항균력을 지니므로 질병발생시 농장의 약제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세쿠스' 하나만 가지면 왠만한 질병은 치료가 가능하다.

 

'세쿠스'로 치료가 가능한 질병은 흉막폐렴, 파스튜렐라폐렴, 위축성비염 및 복합호흡기질병(PRDC)등 호흡기질병, 대장균, 살모넬라로 인한 장염, 글래서씨병, 연쇄상구균증, 삼출성표피염, 뇌막염, 부종병, MMA, 관절염 등 다양하다.

 

따라서, '세쿠스'를 사용시 농장은 약물의 중복투여를 줄일 수 있고, 투약비 절감과 효과적이고 신속한 치료를 통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