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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동물용의약품 전년 동기대비 52.8% 수출

파란알 2009. 12. 29. 07:53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2월 23일 동물용의약품 수출우수업체 및 자율점검 우수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동물용의약품의 수출촉진을 위해 금년 처음 시행하는 시상식에서 최우수 수출업체로는 (주)이글벳(장관상)이, 우수업체(검역원장상)로는 (주)코미팜(수출국상), (주)신일바이오젠(수출품목상), (주)우진비앤지(수출신장상) 및 (주)씨티씨바이오(수출액상) 등 4개 업체가  특별공로상(검역원장상)에는 (주)고려비엔피와 (주)다원케미칼(한국 동물약품협회장상)이 선정되어 상패 및 상금을 수여받았다.

 

우수업체는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중 '08.10월부터 ’09.10월까지 수출실적, 전년대비 신장율, 수출국가수 및 수출품목수를 종합하고 품목별․국가별 시장개척의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한국동물약품협회와 공동 확인 후 대상업체를 최종  확정하였다.

 

참고로 '09년 10월 현재 동물용의약품 수출액(원료 포함)은 총 685.3억원(전년 동기대비 52.8%)을 수출하였다.

 

한편, 이주호 검역원장은 시상식에서 최근 국내 축산업 위축 등에 따른 동물약품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정부차원에서 국내 우수 동물용의약품의 수출을 장려하고 제조업체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동 시상식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정부에서는 동물용의약품등 수출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검역원에서는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의 자율적인 품질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09년 자율점검제 결과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시상업체로는 제조부분에서 바이엘코리아(주)와 수입부분에서  인터베트코리아(주)가 최우수업체(장관상)로 선정되었고, 우수업체(검역원장상)로는 (주)고려비엔피, (주)우성양행, (주)포켄스, (주)바이오노트 및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가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을 수여받았다.

 

또한, 검역원에서는 '10년도 자율점검제 우수업체 선발시는 제조․수입과정에서의 자율적인 품질관리 실적외에도 보관․유통분야 개선실적 및 행정처분 실적도 평가기준에 반영하여 동물용의약품의 원료단계부터 최종 사용단계까지 종합적인 품질관리 평가로 제도를 개선해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