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소식

월간 「현대양계」 500호 발행기념대회 성황리 개최

파란알 2010. 9. 18. 01:37

지난 1968년 창간된 “월간 「현대양계」 500호 발행기념대회” 가 지난 9월 3일(금)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 이창범 축산정책관을 비롯해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 계육협회 서성배 회장, 한국계란유통협회 강종성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 산란계자조금위원회 이상호 위원장, 닭고기수출협력단 강창원 단장, 전북대학교 양계산학연협력단 류경선 단장 등 가금단체장과 양계인 및 관련업계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우리나라 양계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제작한 15분 분량의 동영상이 방영됐다.  동영상은 우리나라양계산업역사와 그 궤를 함께 해온 월간「현대양계」가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양계산업에 기여해온 부분을 분야별로 전문 양계인들의 인터뷰를 담아 방영해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본지 이희훈 발행인은 기념사에서 “42년 역사와 500호 발행에 만족하지 않고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미래 양계산업을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수행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며 “한국양계산업발전을 위해 앞으로 1,000, 2,000호를 발행할 때까지 꺼지지 않는 횃불로 영원히 타오르는 월간「현대양계」가 될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IMAGE5#]농림수산식품부 이창범 정책관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양계산업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육계의 생산액이 1995년 7,727억원, 2000년 8,208억원, 2009년 2조 229억원으로 성장했고 산란계는 1995년 5,628억원, 2000년 6,512억원, 2009년 1조 3,590억원으로 괄목하게 성장했는데 이는 42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월간「현대양계」가 양축농가를 위해 신기술과 사양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등 양계농가를 위해 이바지한 바가 컸기 때문에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이창범 정책관은 500호 발행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월간「현대양계」가 지금까지 우리나라 양계산업을 이끌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양계정보전달 매체로써 1,000호를 발행할 때까지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축사에서 “월간「현대양계」500호 발행을 전 양계인과 함께 축하드린다” 고 말하고 “1,000호를 발행할 때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양계인의 영원한 등불과 길잡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영상에 담은 축산관련단체장들과 가금단체장들의 월간「현대양계」500호 발행 축하 메시지가 방영됐다.

이날 기념대회에는 월간「현대양계」편집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월간「현대양계」가 한국양계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편집위원장으로서 소임을 다해 준 본지 유동준 편집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IMAGE3#]또한 양계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가금학회 김재홍 회장,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 한국계육협회 서성배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 한국계란유통협회 강종성 회장,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 윤홍근 상임회장, 양계수의사회 손영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본지 육성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이글벳(주) 강승조 회장, 메리알코리아(주) 김종영 대표이사, 보일공업(주) 김현석 대표이사, 동남농원 윤용구 사장, 서부배합사료(주)정세진 회장, 성광시스템(주) 진은정 대표이사, 나우산업(주) 오범석 대표이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IMAGE4#]한편 이날 기념대회에는 우리나라 양계역사를 담은 사진, 산란계, 육계, 토종닭, 재래닭 품종사진. 과거부터 현재 생산되고 있는 양계관련산업 제품 및 브로슈어. 양계질병 분석장비. 계산물홍보자료. 가금연구기관 연구자료 등을 담은 USB와 양계인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봉인된 타임캡슐은 모두 2개로 월간「현대양계」창간 50주년과 지령 600호를 맞이하는 2019년 1월과 지령 1,000호를 맞는 2052년 5월에 각각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