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소식

토종닭협회, 한닭 新料理 개발 가속

파란알 2010. 12. 9. 08:22

한국토종닭(이하 한닭)을 이용한 新料理(신요리) 개발에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 

(사)한국토종닭 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2월 4일 ‘제1회 한국음식조리인 대화합의 밤’ 에서 한닭산업 발전을 위해 (사)한국음식조리인연합(상임대표 강석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음식조리인연합은 한식 세계화 조류에 발맞추어 국가대표 닭인 한닭을 통해 한식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 시켜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닭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개발로 국내외식산업은 물론 한식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방침이다.

앞으로 토종닭협는 한식 세계화의 일환으로 한국음식조리인연합에서 주관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식조리사 양성교육 프로그램과 국제요리 경연대회에 한닭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국음식조리인연합 강석홍 상임대표는 업무협약식에서 “한닭이 한식의 세계화에 일익을 담당해 한식의 위상과 품격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으며 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은 “민족 고유의 토종닭인 한닭을 간과한 한식 세계화는 있을 수 없다” 며 “한식 세계화를 위해 토종닭협회가 최선을 다해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음식조리인연합 강석홍 상임대표는 그동안 한국음식조리인연합이 주관한 각종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구로구 지역에 있는 불우노인 500여명을 초청해 한국음식조리인연합 원로회원들이 정성껏 조리한 진귀한 음식과 훈제 한닭, 한닭 강정을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종닭협회 회원사인 버드내(주)(대표이사 정근홍)에서 훈제 한닭 50수를 내놓았으며 (주)올품(대표이사 변부홍)에서 한닭 100수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