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상임회장 윤홍근)는 지난 7월 21일자 국제신문에 환경교육강사 하정필 씨가 ‘시중 치킨 항생제 범벅’ 등 양계산업의 현실을 왜곡한 비상식적인 기고문을 게재해 우리나라 가금산업계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일에 대해 항의하고 책임을 묻기 위해 지난 27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소재 국제신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28일에는 부산광역시 중구 소재 부산환경연합 1인 시위를 전개했다.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 소속단체인 (사)한국토종닭협회, (사)한국계육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1인시위와 항의방문을 통해 정중한 사과와 1면 정정보도 게재를 요구하였다.
국제신문 담당자는 “잘못된 보도로 계산물 소비가 둔화되고 양계농가가 어려운 처지가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하고 “이런 내용이 제대로 검증·검토되지 않고 실린 점에 대해 사과문과 정정보도를 내보내겠다” 고 밝혔다.
또한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십분 이해한 만큼, 앞으로 국민들을 위해 안전한 닭고기 생산하고 소비진작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우리나라 양계업계 현실을 바르게 알리는 일에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IMAGE2#] 환경교육센터 담당자는 양계농가가 현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닭고기를 생산하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있으며, 안전한 닭고기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일을 진행하려던 것이 잘못된 언론보도로 인해 양계농가가 어렵게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하며, 이런 내용이 양계농가 및 가금산업의 피해까지 생각지 못한 점에 대해서 양계농가와 관련산업 당사자들에게 정중히 사과한다는 뜻을 밝혔다.
가금산업발전협의회 문정진 사무총장은 “앞으로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와 부산환경교육센터 양 단체의 사무총장이 일원화된 대화창구를 가동해 양계와 관련된 의견을 제시할 때 생산자(농가), 정부(농림수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업계(협회, 기업), 전문가(교수)등으로 구성된 양계전문가들과의 토론회를 거쳐 충분히 검증된 후 농가나 산업이 건설적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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