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조인(주)은 국내 단일 업체 최초로 월 등급란 생산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등급란 물량의 22.2%를 차지하는 숫자이다.
2003년 1월부터 계란 등급판정제도가 시작된 이래, 국내 등급란 시장은 현재 월평균 약 4천만 개를 생산하는 규모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였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지난 5년간 등급판정 개수는 물론, 1+등급란 출현율도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2010년 총 등급판정개수는 5억 개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부터 「식용란유통판매업」 등록제가 시행됨에 따라 계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계란의 포장, 유통기한, 온도 등에 대한 관리기준에 마련됨으로써 계란에 대한 위생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등급란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조인은 이번 1,000만개 등급 판정을 초석삼아 향후 안전하고 깨끗한 계란 생산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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