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소식

삼계탕 전용 토종 ‘우리맛닭’ 개발

파란알 2011. 8. 25. 08:09

농촌진흥청은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삼계탕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우리맛닭2호’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우리맛닭2호’는 농촌진흥청에서 품종복원과 토착화한, 육질이 우수한 종자와 성장이 빠른 산육형 종자의 3원교배를 통해 생산되는 것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5주령 사육하면 삼계탕용으로 아주 적합하다. 사육기간을 늘려 10주령 정도이면 볶음탕, 닭갈비, 훈제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삼계탕용 닭으로 적합한 ‘우리맛닭2호’ 확대 보급되면 닭고기 소비 촉진은 물론 한식 세계화와 삼계탕 수출 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보급 농가의 반응은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맛닭'의 확대를 위해 현재의 축산원 종계(PS)에서 민간 종계장의 원종계(GPS) 보급체계로의 전환, 산란전용 ‘우리맛닭’ 도 개발해 FTA에 대응한 토종 브랜드 전략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