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소식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 국내 최대 규모로 연다

파란알 2011. 8. 24. 14:22

 

친환경 축산, 미래의 녹색 희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축산 5개 생산자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4일간 대구 EXCO 1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2개국에서 228개 축산 관련 업체가 73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가 될 예정이며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국회의원,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국내 30여개 농축산 분야 대표들이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격년제로 개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KISTOCK 2011은 국내 축산업의 기술 발전과 설비의 현대화를 유도하고, 국내․외 축산기자재, 사료, 동물약품 등의 비교 전시로 상호 기술 및 정보의 교환을 통한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기여하며, 전시업체의 해외 투자 진출 및 전시 제품의 수출 촉진 등을 위한 행사로 대한민국 축산업계 최대의 전시․이벤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체 전시관은 대구 EXCO의 1층 제1, 2, 3홀 전체와 옥외 전시장으로 구성되며, 전체 전시 면적은 17,415㎡(실내 14,415㎡ 실외 3,000㎡)에 달한다. 이 외에도 EXCO 내 세미나장을 이용, 여러 학술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전시관 내부에는 대한민국 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대한민국 축산 신기술관(한국축산과학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134개 업체 500개 부스에 달하는 각종 기자재 전시 존을 비롯해 사료 분야와 동물약품 분야, 종축 및 해외 기업체 전시 존 및 기관․단체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며, 옥외 전시장에는 각종 소독장비와 차량 등의 중장비 등이 배치돼 전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ISTOCK 2011에서는 다양한 학술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대한양계협회에서는 9월 22일 국내 전 양계인을 대상으로 양계산업의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양계인대회가 계획되어 있으며, CAHE(중국종합축산박람회) 등 참가업체가 주관하는 다양한 학술행사와 세미나가 계획되어 있어 전시 외에도 국내․외 축산업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