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소식

가축유전자원은 미래 국가자산

파란알 2011. 8. 24. 14:17

 

 

농촌진흥청은 최근 유전자원이 국가적 자산으로 인식되면서 향후 각축유전자원에 대한 국제적 주권 주장과 국익확보를 위해 희소품종과 특이형질 품종의 수집과 보존과 재래가축 유전자원들의 다양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 시험장은 우리나라 가축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2004년부터 국내에 산재되어 있는 가축의 품종을 조사해 목록을 작성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제연합(UN)산하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다.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유전자원은 생축 6축종 21품종 3,500여두와 악성질병과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비해 가축유전자원의 동결정액, 수정란 등 생식세포 3축종 13품종 6만여점을 관리하고 있다. 생축유전자원에는 희소품종인 흑우 17두, 칡소 12두, 재래돼지 5두, 특이형질 유전자원인 백색한우 8두, 미니한우 2두, 고양 재래 긴꼬리닭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