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유통업계

한국계란유통협회 광주, 전남지부 직매장 개장

파란알 2007. 7. 9. 17:04

 

 

(사) 한국계란유통협회 ( www.keda.or.kr , 회장 최홍근) 광주, 전남 지부 (지부장 임삼길)는지난 5월 4일, 최근 새롭게 조성된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농, 수축산도매시장 인근 유통단지내에 계란직매장을 열고, 계란유통협회 최홍근 회장을 비롯, 전국 지부장등 전국각지에서 참석한 200여명의 계란유통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50여평 규모로 개장한 계란유통협회 광주전남지부 직매장은, 지부회원들의 공동출자 방식으로설립된 계란직매장으로, 광주지역 계란유통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계란유통협회 광주전남지부 임삼길 지부장은 이날 계란직매장 개장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직매장을 통한 광주지역 계란소비촉진을 불을 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이번 직매장을 열 수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참여한 광주, 전남지부 모든 회원에게 깊은 사의를 표명하고 계란유통인 모두사명감을 갖고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계란직매장을 만들어 지역계란소비활성화에 주력하고, 광주, 전남지부 회원 상호간의 상품 회전률을 높이고, 계란시장질서를 바로 세우며, 채란농가와 올바른 상거래질서확립과 정보교환으로 모범적인 계란유통질서를 한국계란유통협회 산하17개 지부 중 최초로 개장한 계란직매장을 통해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광주, 전남 지부 계란직매장은 지부회원 34명이 자본금 1억4천만원을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했으며 지역의 대형식품유통매장에 계란을 납품하는 유통인들이 대형식품유통매장 측의 계란기획행사시 원가이하에 계란을 납품해줄 것을 강요당하는 등 무리한 요구로 유통인의 권익이 무시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유통인 스스로 보호하고 권익을 찾아야한다는 공감대를 이룬 3년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 이제 실천에 옮기게 됐다고 계란직매장 설립배경을 설명하는 임삼길 지부장은 매장을 개장한지 25일 지났지만 광주지역 시민의 호응도가 매우 좋아 조만간 정상궤도에 올라 하루에 120,000∼150.000개의 계란이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구 매월동 계란직매장이 자리를 잡으면 광주시 북구 각화동 농산물시장에 제2 계란직매장을 개장하고 300평 규모의 계란집하장도 건립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 전남 지부의 계란직매장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귀감사례를 남기겠다고 34명의 회원들은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계란유통협회 최홍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 최초로 계란직

 

 

매장을 일궈낸 임삼길 지부장이하 광주전남 지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금번 계란직매장 설립에 크게  안은석(영양), 최성규(평화), 정기완(여수) 회원에게 협회장 상을 수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