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산업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one-Stop System을 구축해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는 이레축산 안진석, 안상현 형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생산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청정지역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경남 봉화군 봉화읍 도촌면 소백산자락에서 15전부터 산란계농장을 운영하는 안진석 대표의 농장 규모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부지 12,000평 위에 150평 내외의 계사 9동과 관사를 갖추고 있고 중추와 산란계를 합해 50만수를 사육하고 있는 이레축산은 30명의 관리직원들이 하루에 생산된 계란 350,000만개를 수거, 검란, 선별,마킹, 포장을 거쳐 당일 생산된 계란을 전국의 물류센터로 배송하고 있다.
최적의 환경에서 자화육각수(磁化六角水)를 급수하고 19가지 한약제와 각종 영양제, 목초액, 숯가루 등을 투여한 자가사료를 제조, 급여해 신선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이레축산이 자랑하는 상황란은 특수기술개발로 키운 상황버섯을 먹인 닭이 낳은 달걀로 계란특유의 비린내와 잡내가 없으며, 글루코오스, 각종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최고급 기능성계란으로 영양과 탁월한 맛을 자랑하는 이레축산의 대표 브랜드로 소비자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제품이며. 웰빙참란은 맞춤계란으로 참숯과 한약제로 만든 특수자가사료를 급여하여 생산한 달걀로 비린내가 나지 않고 고소한맛이 일품으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제품이라고 한다.
또한 19가지 한약을 엄선해 만든 사료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한방약초란은 영양과 함께 면역력을 높여 주어 건강유지와 함께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함께 생란, 시골유정란, 슈퍼골드란, 방사유정란 등 특화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이레축산은 영양과 인체기능에 관여해 건강을 유지하고 유해 물질이 없는 안전하고 기능이 강화된 먹을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소비패턴이 바뀌고 있는 것에 발맞추어 산, 학공동연구로 더 좋은 Well-Being(참살이) 제품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고기능성 바이오사료 제조방법 및 이에 따른 생산품” 으로 특허출원을 지난해에 받은 이레축산은 배화여자대학에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소하고 고기능성 계란개발, 가금류 조류독감예방 및 치료제 개발 ,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계란개발, 산란계의 면역력 강화 기술개발, 천연물 고품질 바이오 사료 개발 등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계란을 생산하는 농장중 최초로 신기술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이례축산은 현재 국민 1인당 년간 계란소비가 200개 수준으로 선진국에 비해서 소비량이 적은 편이나 소비시장 성장잠재력은 매우 크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생산과 함께 소비를 위한 홍보에 주력하면 소비확대는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신기술 벤체기업으로 선정된 이례축산은 여건이 조성되면 TV를 비롯한 대형미디어를 통해 계란소비를 위해 홍보를 할 것이라고 밝히고 홍보비 70%를 대구, 경북 중소기업청에서 지원 받을 수 있어 대외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레축산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에서 계란유통업체인 한아름축산(주)을 운영하는 안상현 사장은 봉화에서 생산한 계란을 GS마트, 까르푸, 세이브존 등 대형유통마트에 납품하고 있고 년간 매출액 50억원 올리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안상현 사장은 현재의 전근대적인 계란유통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뜻을 같이하는 유통업체와 함께 2,000평규모의 계란집하장 컨소시엄을 추진하고 있다.
집하장건립과 함께 공판장도 함께 만들어 이곳을 통해 계란경매가 이뤄져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계란을 신선도와 위생상태에 따라 1, 2, 3등급으로 분리하고 이에 해당하지 않는 계란은 등외로 분리해 차등경매 방법을 통해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 가장 합리적 이라는 주장이다.
계란체화 현상이 심해지면 난가는 내려가고 계란이 모자라면 난가는 올라가야하며 품질이 떨어지는 계란은 싼값에 거래되어야 하고 고품질 계란은 비싼 값에 팔려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점은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꾸준히 기업을 성장시켜 계란유통회사로 주식시장에 상장시킬 때까지 사업체를 키워 보겠다는 강한 의욕을 보이는 안상현 사장은 그때까지 아낌없는 시설투자로 물류시스템과 유통시스템의 체질개선을 꾀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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