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가축

타조깃털

파란알 2007. 7. 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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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깃털은 이미 기원전부터 아프리카 부족간의 권위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추장들은 머리 위에 종족의 동질성표시로 몸과 무기에 치장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던 중 1800년 초에 영국과 프랑스 등 식민국가에 의해 동물원이 생겨나며 사육되어지다 1860년대에 들어 유럽지역에서 타조깃털모자가 유행하며 본격적인 타조사육이 시작되었다.
그러니 애초의 타조사육목적은 깃털을 얻기 위한 것이었다.
세계2차대전 이후 자동차의 등장과 패션유행의 변화로 깃털모자가 퇴색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전통적인 수요가 사라졌으나 타조깃털은 오히려 첨단산업에 그 쓰임새가 계속 개발되고 있다.
타조깃털은 정전기 발생이 적은 특성을 지녀 먼지가 달라붙지 않으므로 고급승용차용 먼지 털이나 자동차세척기, 반도체장비의 정전기방지제 등에 사용하고 있다.
타조 한 마리당 1.5kg의 깃털을 생산할 수 있으며 소형 먼지털이 50개정도 만들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악기 사물놀이용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고 침대 메트리스나 침낭이나 파카의 최고급 보온재로 사용되며 방한용 목도리가 상품화 됐고 패션용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타조의 깃털은 수컷은 검정 암컷은 갈색이 주를 이루는데 첫째 날개에 있는 길다란 16개의 흰색 깃털과 융모가 가장크고 고가이며 국제시장에서는 1kg에 30$ 내외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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