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지난해 11월 22일 전북 익산 지역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수출이 중단된 닭고기 등에 대해 일본 정부가 7월 25일부터 다시 수입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닭고기 등의 일본 수출 재개는 금년 6.18일자로 우리 정부가 국내 고병원성 AI 청정 선언과 동시에 일본 등 주요 수출상대국에 한국산 닭고기 등의 수입재개를 요청하여 성사된 것으로, 일본 정부는 닭고기, 알, 병아리가 7월 25일 이후에 한국에서 도축·생산되었을 경우 일본으로 수출이 가능함을 알려왔다고 농림부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열처리 가공된 한국산 삼계탕이 작년 12월 4일부터 대일 수출이 재개되고 있는 것에 이어 육계수출의 길이 다시 열리게 된 것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수출된 닭고기 등 가금육은 8,360천$(2,969톤)이며, 그 중 63%에 해당되는 5,234천$(1,294톤)이 일본으로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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