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가축

미니피그의 행동2

파란알 2007. 8. 8. 15:24

 

장난치기

미니피그는 장난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미니피그의 장난치기는 일상적인  생활의 한 부분이다. 미니피그는 서로 쫓고 쫓기는 놀이를 잘하고, 장난감도 잘 갖고 논다.

미니피그에거 노리개가 될 만한  집안에서 쓰지않는 물건들을 재사용하면 된다. 에를들면 플라스틱 물통, 우유통, 종이상자, 헝겊으로된 가방, 울타리에 걸어놓은 옷가지 등 우리눈에 띄는 어떤 것이라도 미니피그에게 해롭지만 않으면 상관없이다.

미니피그는 이것들을 물어뜯고, 뒤짚어업고, 잘근잘근 씹으면서 논다. 단, 부동액 등 유해한 성분을 담가 두었던 용기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똥자리잡기

미니피그는 굉장히 깨긋한 동물이다. 미니피그는 똥자리를 일정한 곳에 정하는데 위치는 자신이 편한 곳을택한다.

일정한 자리에  똥자리를 잡게하더라도 미니피그는 자신들이 정한 자리를 고집하기도 한다.

 

청결함

돼지는 깨긋한 동물이지만 깨끗하게 지낼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뿐이다. 우리가 오랫동안 갖고 있던 "돼지우리" 같다는 생각은 근거가 없는 것이다.

미니피그는 깨끗한 환경이 주어지지 않을  때에만 지저분해진다. 만약 마실 물을 제외한 물을 주변에 없애고 배설물을 매일 치워준다면 우리가 알고있는 개나 고양이 만큼 미니피그도 깨끗한 동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미니피그는 똥자리를 명확하게 구분하는데  이것은 야생의 돼지들도 마찬가지다. 이프리카산 흑멧돼지, 유럽돼지와 같이 멧돼지와 혈연관계가 가까운 집돼지들은 정해진 자리에 똥, 오줌을 싼다.

이들 무리에 속해 있는 다른돼지들도 같은 자리를 이용한다. 또한 돼지는 자신의 잠자리를 절대 더럽히지 않는다.

미니피그는 바같에서 볼일을 보도록 훈련시켜 놓으면 화장실로 아주좁은 지역만을 이용한다. 따라서 치우기가 아주 수월하다.

또한 미니피그는 풀밭에서 풀을 뜯어먹기 때문에, 똥자리로 풀을 뜯는데 방해되지 않는 곳을 택한다. 이러한 똥자리 잡는 습관은 집안에 적응하도록 훈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집안에서 변기를 사용하게 하거나 밖에 나가서 일을 보게 할 수 있고, 또한 밖에 나가고 싶으면  사람에게 의사표시를 하도록 훈련 시킬 수 있다.

나다닐 수 있는 문에 붙은 출입구나 버튼을 누르면 열리게 되어 있는 문을 사용하게 할 수도 있다. 규칙적으로 미니피그를 씻어주고 피부를 손질해 주면 개나 고양이 처럼 잔털이 날리는 일이 없다. 가지고 놀 수 있는 담요조각이나 목욕수건을 주면 미니피그는 집안의 다른 물건을 어지르는 일도 적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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