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가축

사향노루 이유와 새끼관리

파란알 2007. 8. 21. 08:20

사향노루 이유와 새끼관리

 

분만후 1주일간은 특히 어미사향노루가 놀라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조용하게 관리해야 하며 분만 15일쯤 되면 분만실 문을 열어 어미와 새끼가 운동장에 나와 자유롭게 활동하게한다.

유모에 새끼를 붙이려면 분만일자와 비슷한 어미를 선택해야 하며 새끼들은 같은 상자에 넣어 유모의 오줌이나 똥을 새끼들에게 묻혀 어미가 분간치 못하도록한다.

30일쯤 되면  콩 50%, 녹두 10%, 옥수수 25%, 밀기울 15%, 소금 1g, 골분, 어분 등 3g을 홍합해서 급여하기 시작한다.

또한 0.5%의 소금물을 자주 먹이도록 하는데 1일 마리당 급여량은 31-50일령 30-60g, 51-70일령은 40-90g, 71-100일령은 70-120g이 적당하다.

이유시기는 3개월령쯤인데 발육이 양호한 새끼는 2개월령에도 이유시킬 수 있고 발육이 저조한 새끼는 이유시기를 늦춰야한다.

이유시키는 시기는 통상 8-9월경이며, 이유 2-3일전부터 주간에는 어미와 떨어져 있게하고 야간에는 어미와 함께 있도록 하면서 적응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유시킨 어린 사향노루는 조사료와 청사료의 소화력이 약하므로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양질의 사료를 급여하는데 1일 사료급여는 4-5회가 알맞다.

이유한 사향노루는 겨울철로 접어들기 전에 환경에 잘 적응토록 관리하고 충분한 운동과 햇빛을 받도록하고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육성사향노루는 생후 2년생을 일컫는 것으로 1일 550-600g의 사료를 급여한다.

이중에서 농후사료는 80000-100g, 다즙사료 300-4500g, 마른나뭇잎 75-80g, 칼슘 2-4g, 소금 1-2g을 급여한다.

육성사향노루는 암수를 분리, 한울타리에 3-4마리씩 사육하면서 충분한 운동이 이뤄지도록 하고 사육장은 깨끗하고 건조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후 30일경 새끼의 체중은 1.5-2kg, 40-50일령은 2.5kg 정도이므로 연령감정에 도움이 된다. 2개월령 이상의 새끼는 작은 우리에 넣어 하루 100g정도의 신선한 청초나 사료를 급여하면서 10-15일 정도 적응시켜 운동장으로 옮기면 된다.

또한 30일 이전에는 다른 사향노루와 합사시키지 않고 40-50일쯤 되어 다른 새끼무리와 합사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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