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육계시장

주간 계란, 육계동향

파란알 2007. 10. 20. 16:46

계란 큰알 체화현상 , 육계 기습추위로 강보합세

일시적 생산저하 현상이 해소되어 정상적인 산라율을 보이는 산지농가에서는 왕란, 특란 등큰알 이 체화 현상 조짐을 보이고 있고, 대란은 성수기를 맞은 구운계란 가공업체에서 많이 찾고 있고, 중, 소, 경란 등 잔알은 비교적 생산과 공급이 원활해 체화물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는 개인이 운영하는 유통마트를 중심으로  큰 알 잉여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하기도 하고 있으나 판매고는 크게 오르지 않고 있다.
큰알의 체화 현상이 수도권까지 영향을 미쳐 다음주부터 일부 대형할인유통매장에서 계란 판매 기획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생산강화로 상승세가 한풀 꺽이며 약보합세 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17일부터 오름세를 나타내기 시작한 육계는 10월 20일세미 kg/1,240원, 얼치기 kg/1,240원, 하이브로 kg/ 1,140원으로 고시되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증체율 둔화로 출하시가가 2, 3일 미뤄졌고 환절기에 다발 하는 호흡기 질환이 발을 묶고 있기 때문이다.
닭고기 시장은 소강상태에 머무르며 잉여물량은 계속 늘고있다. 이번 주와 다음주에 걸쳐 대형할인마트에서 닭고기 할인판매를 하거나 예정되어 있어 일시적 판매신장으로 다소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이나 시중에 닭고기 공급량이 많아 냉동 비축물량 소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육계는 당분간 소폭의 등·락 현상이 계속될 것이나 생산비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