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농촌진흥청, 농업연구, 농촌지도 분야 대상 수상자 발표

파란알 2007. 12. 24. 14:15

축산과학원 젖소육종번식연구실 최우수 전문연구실팀상, 난지연구소「마늘생산비 절감을 위한 대주아 재배기술 개발과제 연구팀」 최우수 공동연구과제팀상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현장중심, 고객중심, 홍보강화 등 3대 혁신운동과제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현장과 수
요자 중심의 농촌진흥사업체계로 전면 개편하였으며, 농업·농촌 현장에서 당면한 문제해결과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보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올해에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을 마무리하는 「2007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오는 12월 21일(금)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중앙 및 지방 농촌진흥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며, 우수연구 및 지도 분야 우수 성과자(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한다.

이번 보고회에서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직원 중심의 내부행사로 개최키로 하였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작물과학원, 원예연구소 그리고 충남농업기술원에서는 2007년도에 개발한 농업과 농촌현장 적용기술을 발표한다.

또한, 축산과학원 젖소육종번식연구실이 최우수 전문연구실팀상을, 난지연구소 「마늘생산비 절감을 위한 대주아 재배기술 개발과제 연구팀」이 최우수 공동연구과제팀상을 받는다.

전국 159개 농업기술센터에서 타 시도와 차별화되는 지역유형별 특화사업에서 추진성과가 우수한 농업기술센터의 사례발표를 통해 연구와 지도 분야 기술수혜자들이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유형별 우수 농업기술센터상은 건강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강원도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등 지역특성을 살린 7개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여 시상을 한다.

우리 농업이 FTA 등 개방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서도 연구와 지도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쌓은 연구·지도직 공무원에 대해 시상도 한다.

원예연구소 화훼과 임진희 박사는 「로열티 대응 국화품종 개발 및 보급」으로 중앙농촌진흥기관 농업연구대상(大賞)을,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시험장 조윤섭 박사는 「참다래 등 난지과수 육종재배 연구」로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연구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자신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신용철 지도사는 농촌지도대상(大賞)을 수상하여「영동군 포도 및 감 육성 보급」에 대한 농촌지도성과를 발표한다.

한편, 농촌진흥청 소속 비연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시험연구사업 지원공로상에는 연구성과 홍보에 공로가 많은 박진선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으며, 시험연구사업발전에 공로가 많은 농업인 김종길씨도 농업연구상 공로상을 받는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종합보고회에서 농업연구와 농촌지도 분야 공무원의 정보교류를 통해 FTA 등 무역자유화로 인한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 해소에 공동 노력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