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에게 프랜차이즈는 구미가 당기는 아이템인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라고 무조건 성공하는것은 아니며 정확한 정보습득과 기본적인 창업정보외에 입지조건이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로 나타나고 있다.
점포라인(대표 김창환 www.jumpoline.com)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프랜차이즈를 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프랜차이즈가 일반 점포보다 상품에 대한 정보습득이 용이하고, 교육이나 기술등을 본사에서 지원하게되어 있는 시스템에 매력을 느껴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본사의 지원을 많이 받고 프랜차이즈에 대하여 많은 공부를 하고 교육을 받아도 결국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입지가 성공을 결정짓는게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P제과의 경우를 예로 들면 적지않은 수의 창업자가 실패의 쓴잔을 마시고 있고, 늘어나고 있는 커피전문점 또한 입지지역에 대한 중복 수요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구조적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의 경우 무리를 해서라도 가맹점 수를 늘려야만 본사의 수익을 보전할 수 있고, 가맹비 또는 로얄티, 인테리어 시설비의 차액과 물류비용등의 3가지 마진이 본사 수익일수 밖에 없어서다.
또한, 가맹점과 직영점에는 큰 수익의 차이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 가맹점의 경우 본사 의존도가 높아 창업자의 주인의식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열정이 떨어지게 되면 매출도 함께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직영점의 경우 최소한의 본사지원외에 직원 운영부터 상품까지 자신이 직접 관여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가맹점보다 열정을 더 갖게 되어 직영점이 더욱 성공률이 높은 것이다.
점포라인의 대표 김창환사장은 "수십년간 프랜차이즈를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을 많이 봤다."며 "프랜차이즈의 아이템도 중요한 요소지만, 결국엔 자신이 열정적으로 점포를 운영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성공이 좌우되는게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