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2008년 1월 10일(목)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서남권등 낙후지역 투자촉진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을 확정하였다.
* 참석위원 : 위원장 국무총리, 정부위원 문광부·건교부 장관 등 17명, 민간위원 6명
추진배경 및 경과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은 낙후지역인 서남권(목포-무안-신안)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추진중인 것으로,
ㅇ 2006년 11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기본골격인「서남권종합발전구상」을 마련, 발표하였고
ㅇ 이어 2006년 12월 국무조정실에 서남권 발전 추진단(단장 : 정책차장)을 설치하여 국토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의 연구용역과 민간전문가 자문회의, 토론회 등의 의견수렴 및 관계부처·지자체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기본구상을 구체화한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주 요 내 용
□ 서남권을 환황해시대의 신성장거점 및 자족적 중핵도시권으로 육성한다는 비젼하에
ㅇ ⓛ 복합관광 클러스터 조성 ②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③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④ 서남권 물류거점 육성 등 4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하였다.
□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첫째, 다도해·갯벌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서남권을 자연친화적 해양생태체험 및 휴양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 서남권 지역특성에 따라 다도해의 특성을 살린 해양ㆍ레저관광, 목포권 문화·도시관광, 건강ㆍ휴양ㆍ쇼핑 관광 등으로 개발하는 구상으로
·▲다도해 해양관광 복합레저단지 조성 ▲서남권 크루즈 관광활성화 ▲ 목포권 문화ㆍ도시 관광기반 조성 ▲건강ㆍ휴양 종합테마파크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ㅇ 둘째, 태양광·조류 등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태양광 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연구기반 확충, 국내외 전문기업 유치 등을 통해 관련 부품소재 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태양광 발전단지 및 조류 발전단지 조성 ▲ 남악 신도시 Sun-City 시범단지 개발 ▲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R&D 기반구축 및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전용단지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ㅇ 셋째, 중소형 조선산업, 수출농수산업 등 지역사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조선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중소형 조선소를 특화 발전시키고, 관련기자재 산업을 집적화 하기 위해
·▲중소조선타운 및 혁신클러스터 구축 ▲중소형 조선기술지원센터 건립, ▲조선기자재 공동검사 및 물류센터 건립 등이 추진된다.
- 농수산업분야는 양파·천일염 등 지역특화품목을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고, 첨단원예단지를 조성하여 기술·자본집약적 수출농업을 육성할 계획으로
·▲수출농산물 특화단지 및 유통물류단지 조성 ▲농업 비즈니스파크 조성,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된다.
ㅇ 넷째, 무안국제공항과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물류시설을 확충하고 거점시설간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는 등 주요 물류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은 2020년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산업기반, 인프라 구축, 시장형성 등을 고려하여 3단계로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ㅇ 서남권 종합발전계획 추진에 소요되는 재원은 2020년까지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9.8조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중 재정은 5천억원, 민자는 9.3조원으로 대부분 민자로 추진될 계획으로 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중이다.(낙후지역발전 및 투자촉진특별법 국회 법사위 계류중)
ㅇ 이와 별도로 도로, 철도, 항만 등 인프라 구축사업에는 14조 8천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이는 정부의 중장기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추진중이다.
□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이 추진되면 2020년경 서남권은 인구 60만명('05 : 34만명), 산업생산 23조원('05 : 5조원), 고용 19만명('05 : 9만명) 수준의 자족적 중핵도시권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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