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친환경 유기농식품 유통 사업의 근간을 담당하며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해온 친환경 유기농식품 대표브랜드 초록마을(www.hanifood.co.kr 대표이사 이상훈)은 1월 16일 목동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초록마을은 2002년 마포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그동안 국내 여느 친환경 유기농업체보다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장을 늘려나가 2008년 현재 전국적으로 200여개에 이른다.
초록마을은 그동안 단순히 매장수만 늘린 것이 아니고 가장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기치 아래 각종 안전관리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 운영하는등 질적인 성장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뿐만 아니라 활발한 도농교류를 통해 도시의 소비자들에게 우리땅과 우리 농산물을 몸소 체험할 기회를 열어 주는 등 국내 최대 친환경 유기농 식품 유통업체로서 관련 업계를 선도해 왔다.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초록마을 목동직영점은 이러한 그간의 노력들을 소비자들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가격, 상품등 다양한 차원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사실 목동지역은 국내 유수의 친환경 유기농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서 수준높은 이 지역의 고객들을 사로잡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초록마을측은 “그러한 상징성이 있는만큼 지역내 후발주자로서 더욱 많은 준비를 거쳤으며 본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했다”며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자심감을 내비쳤다.
초록마을 사업본부장 오명철 상무는 “이번에 오픈하는 목동직영점은 단순히 하나의 매장을 추가적으로 오픈하는 수준이 아니라 새롭게 진화된 형태의 친환경 유기농 숍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에 목동지역에 오픈하는 신규매장은 기존의 초록마을 매장과는 여러모로 다르다. 우선 기존 초록마을 매장은 거의 대부분이 평균 10여평정도이기 때문에 초록마을의 다양한 상품을 진열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은 30평대의 넓은 평수에 커피, 축산등의 개별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신개념 복합 친환경 식품 매장으로 꾸며진다. 청과를 비롯해 채소, 정육,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각 코너에 있는 모든 제품들은 초록마을의 철저한 안전검사를 통과한 제품들이거나 그러한 원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것들이다.
특히 이번 오픈 매장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코너가 정육과 커피인데 정육은 모든 제품이 유전자변형 곡물이나 성장 촉진제를 투여하지 않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고 커피와 샌드위치 역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야채와 유기농 설탕, 유기농 우유등의 원재료를 바탕으로 직접 제조하였으며 일체의 화학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영업시간도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연장해 고객들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 이용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며 오픈기념으로 방문고객들에게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히 목동 지역 고객들을 위해 정기적인 산지체험 행사등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