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육계시장

주간 계란 육계시장 동향 1/25

파란알 2008. 1. 25. 11:50

 
    계란ND가 발목 잡아, 육계 다음주 작업량 피크 이룰 듯

경상도와 전라도 등 남부지역에서 ND가 크게 번지고 있다. 이 영향이 이번 주 불어닥친 한파와 함께 생산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에서 생산된 계란 물량은 주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으로 출하되고 있는데 질병의 영향으로 반입량이 줄어들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큰 물량을 움직이는 계란유통업체에서의 가수요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중·소 취급업체로 이동하는 물량은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식품매장과 재래시장에서의 계란판매도 다소 활기를 띠고 있고 연말연시이후 난 가공업체에서의 주문량도 다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연초에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난가 영향으로 소비자가격이 올랐는데에도 불구하고 기능성 물질이 첨가된 10구, 15구 소포장 계란은 꾸준히 팔려 나가고 있다.
육계는 1월 12일 이후보합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병아리입식감소, 한파, 질병 등으로 생산량이 떨어져 적기 출하물량이 감소하자 지난해 크리스마스절기이후 냉동비축 닭고기가 방출돼 1월 13일 현재 미절단육, 절단육, 부분육 모두 전년 동기간에 비해 각각 42%, 61%, 19% 줄어들었다.
토종닭도 자율감축 등으로 수급조절에 힘쓴 이후 이 달 17일 kg당 2,000원대에 진입했고 이번 주에는 소비가 늘면서 2번 출하가격이 올랐다.
명절을 앞두고 시장으로 내보내기 위한 작업물량이 서서히 늘면서 소비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다. 다음주에는 계열사와 개인 유통업체에서의 작업량이 피크를 이룰 것이나 업계전문가들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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