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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설 대비 축산사업장 냄새방지 특별지도점검

파란알 2008. 1. 28. 10:55
 
냄새저감제 활용과 가축분뇨 처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설 연휴가 토요 휴무일이 포함되어 다소 길어짐에 따라 다수의 고향 방문객 또는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마을 또는 관광지 인접 축산사업장에 대한 냄새 방지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우선, 축산으로 인한 냄새발생이 많은 양돈 사업장 16개소에 대해 냄새저감제 활용과 가축분뇨 처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토록 조치하고,

아울러, 주요도로변, 관광지 등 왕래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도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우리지역을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들이 가축사육으로 인한 불쾌감이 없도록 사업장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축산사업장 냄새 방지를 위하여 네덜란드 Air-washer 시스템 도입 등 3개사업에 846백만원을 투자하였으며, 금년도에도 지난해 보다 22%가 증액된 1,036백만원 투자하여 축산사업장 냄새발생 방지에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