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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인삼, 첫출발 위해 농가들 한자리에

파란알 2008. 2. 20. 12:21
     평택시 인삼연구회 창립총회

평택시는 2008년 2월 14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평택시 인삼연구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많은 인삼경작농가들이 참석하여 평택인삼의 첫 출발을 함께 했다. 농업기술센터 강만수 소장은 우리지역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이 쌀 및 과채류, 과수분야에서는 정착되고 있는 단계라고 하면서 우리 민족의 자존심인 인삼도 통합브랜드를 통해 평택인삼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했다.


평택시 인삼연구회 김학수 회장은 FTA가 타결되면 인삼경작농가도 어려워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면서 이럴 때 농가들이 뭉쳐 어려움을 타개해나가자고 역설하였고, 안성인삼협동조합 유철근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참석한 인삼재배농가들에게 어려운 시기이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인삼농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했다.

그동안 평택지역은 인삼 재배면적이 미미했던 것은 사실이나 최근 들어 급격히 확대되어 100ha 넘게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평택시 인삼연구회의 태동은 평택지역 인삼재배농가들에게 앞으로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올 것이기에 그 귀추가 주목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