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27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의 확산을 위해 사례집『밥상 위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와 『4명의 현직 영양교사가 직접 쓴 친환경학교급식 레시피』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에 발간된『밥상 위에 웃음꽃이~』는 전국의 13개 초·중·고교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도입 과정과 에피소드 등을 현장 취재해 실었다.
○ 이와 함께 △전국에 친환경급식 열풍이 불고 있는 영국의 세이트조셉초교, △학생과 교사가 함께 식단을 짜고, 텃밭을 일구는 프랑스의 베리슈타이너학교,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을 벌이는 일본의 한 초등학교 등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
[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왼쪽)와 사례집(오른쪽) ] |
특히, 이번 사례집에는 △경기 안양 삼성초교 정명옥 영양교사의 버섯공주의 친환경 식재료 100% 도전기, △강원 화천 광덕초교의 학부모가 직접 담근 장독에 가득 담긴 엄마 사랑 등이 실려 있다.
또한, 친환경급식을 선도하는 서울 문래초교, 제주 아라중학교 등 각 학교의 친환경급식 추진 과정과 함께 ‘친환경급식 Q&A’를 실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동시 발간된 영양교사용 핸드북인 『4명의 현직영양교사가 직접 쓴 친환경학교급식 레시피』에는 경기, 충남, 전남, 제주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총 4개교에서 실제 제공된 180일 분량의 친환경급식 식단이 사진과 함께 실려있다.
○ 이 책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로 소개된 식단은 직접 학교 급식 현장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한 개의 메인메뉴와 3~4개의 서브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 또한 각각의 식단에는 자세한 조리방법, 재료량, 영양량과 함께 전문가의 영양컨설팅, 영양교사의 친환경급식 조리포커스 등을 실었다.
○ 또한 지역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납품이 가능한 800여개 업체의 리스트, 좋은 농산물 고르는 법 등의 정보도 실려 있다.
농림부 친환경농업정책과 강철구 과장은 “사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우리 농산물 소비에 아주 중요한 분야이다”며 “이 책으로 학교에서 좀 더 쉽게 친환경급식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참고로 이 책은 농림부와 농촌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무상으로 전자책 서비스를 실시하며,『4명의 현직영양교사가 직접 쓴 친환경학교급식 레시피』에 실린 친환경농산물급식 구매처 정보도 농촌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www.cric.re.kr)/미디어센터/자료실 폴더에 가면 다운 받을 수 있다.
※ 이 두 권의 책에 등장하는 표지 사진 등 각종 자료 사진과 원문은 웹하드(www.webhard.co.kr)에 들어가 아이디에 maf2005, 비밀번호 6500으로 접속하면 <정재현>친환경농산물
급식사례집이라는 폴더에서 다운로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