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소식

한국토종닭협회, 입란 금지운동 전개

파란알 2008. 3. 27. 10:44
  토종닭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연구도 수행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시세하락과 국제 사료곡물값 상승으로 인해 농가는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있고 토종닭이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모든 토종닭 종계·부화장은 3월 26∼4월 5일까지 1주일분 종란을 식란으로 용도를 바꿔 처리하기로 했으며, 철저한 주문 입란과 저가판매 금지로 토종닭 시장을 안정화시키고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또한 모든 부화장에서 이 결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생산 농가에서도 무리한 입식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급조절기능을 위해 다각적인 대안을 강구하고 있는 토종닭협회는 지난 3월 21일 계란 유통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중식, 한식, 일식 요리 대가들과 토종닭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연구도 수행할 나갈 계획이다.